부산 동구,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놀이축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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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놀이축제

부산 동구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윤영)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다가오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백(100)투더 어린이날” 어린이 놀이축제를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 동구 골목놀이터 1호점에서 진행했다. 본 행사는 부산 동구 인근 지역 아동 및 가족의 신청을 사전에 받아 진행되었으며, 아동 161명, 성인 175명이 참여하였다.

“백(100)투더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 놀이 축제 선포식, 추억의 어린이날 사진 공모전 시상식 등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놀이축제가 진행되었다.

이후 복지관 전층에서 지난 100년간의 놀이를 주제로 사방치기, 비석치기, 키질놀이 등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린 시절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할매, 할배 어릴적에’ 부스, 공기놀이, 경주마게임, 고무줄넘기, 구슬홀짝, 종이인형 옷 입히기 등과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이를 만나 보는 ‘엄마, 아빠의 놀이’ 부스, 댄스게임과 레고 만들기, 보드게임, 요즘 아이들이 즐겨하는 놀이를 만날 수 있는 ‘요즘 우리들의 놀이’ 부스 등 다양한 놀이 부스가 진행되었다.

동구 골목놀이터 1호점에서는 우크라이나 아동을 위한 평화 우산 만들기 부스가 진행되었으며, 우크라이나 평화 포스터를 전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초록이점빵 부스에서는 획득한 코인을 이용하여 책가방, 카카오미니C, 의류, 과자 등 다양한 물품을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먹거리장터에서는 짜장면, 떡볶이, 주먹밥, 핫도그 등 식사메뉴와 간식을 구입해 먹을 수 있는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기도 하였다.

참여 아동 부모 A씨는 “최근 아이들이 즐겨하는 놀이뿐만 아니라 부모, 조부모 시절에 즐겼던 놀이들이 진행됨으로써 1-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져서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이야기했다.

조윤영 부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고,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던 놀이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동구 지역 아동가정이 새로운 100년의 어린이날 추억을 쌓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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