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침수사고 선제적 대비를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안전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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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침수사고 선제적 대비를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안전교육 실시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오는 11월 2일(수)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무관리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집중호우 시 부산천, 초량천 등 산지의 물이 도심지 하천으로 급속히 유입됨에 따라 상습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동구의 상황을 감안하여 지난 9월 연이은 태풍 내습 시 김진홍 구청장은 침수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위해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에 차수판 설치를 요청한 바 있다.

 이번 안전교육은 그 일환으로 최근 태풍 및 기습 폭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맞춘 강화된 안전조치 및 예방이 필요한 상황을 감안하여

기존 안전·방범교육에 더해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동요령 등을 추가하여 침수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자연재해가 갈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에 대비하지 않으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공동주택에서는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차수판을 반드시 설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우리 구에서도 구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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