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에서 만나는 BIKY ‘오손도손 시냇물 영화관’ 성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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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에서 만나는 BIKY ‘오손도손 시냇물 영화관’ 성료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함께 지난 7월 9일, 10일 양일 간 대천천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북구에서 만난 BIKY, 오손도손 시냇물 영화관’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영화적 감수성을 표현하고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영상문화축제로, 특히 올해 개최하는 제17회 BIKY 영화제가 4년째 북구에서 동시개최되어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에 개최한 ‘오손도손 시냇물 영화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0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기는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상영작은 굴뚝마을의 푸펠, 스트레스 제로, 몬스터 싱어: 매직 인 파리, 라라와 크리스마스 요정 등 총 4작품으로 작품마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세이브더칠드런 대학생 서포터즈, 북구청년문화협동조합 고치, 아이쿱 등이 참여하여 아동권리 보호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의 관심을 이끌었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답답함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영화제 ‘오손도손 시냇물 영화관’이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부산 북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북구에서 만나는 BIKY 사전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북구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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