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가을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민․관 합동캠페인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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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가을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민․관 합동캠페인

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3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구포중점개선지구가 위치한 구포역 광장 중심으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캠페인을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광역시 시민안전실, 부산 북구청 안전총괄과, 보건소,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북구지역자율방재단, 북구 소방의용대, 구포1․2동 주민협의체,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등 10개 기관과 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가을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구포역 일원에서, 북구청 외 각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은 교통․화재․자살․감염병․범죄 등 교육 홍보자료를 시민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해주세요” 표어가 인쇄된 홍보물을 통해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를 북구청과 북구지역자율방재단이 주도하여 홍보하였고, 구포역 뒤편 재해취약지 및 육교자살예방방지 휀스 설치예정지에 대해서도 황재관 구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하였다.

한편,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도 자살예방 관련 생명존중 거리 상담을 실시하여 구포역 주변인 구포대교 등 자살 다발지에 대한 주민 관심을 제고하였으며, 북구보건소에서도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관련 자료 홍보에 힘썼다.

그리고 교통안전과 범죄예방 관련 시민홍보는 북부경찰서가 직접 맡아, 범죄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홍보에 주력하였으며, 북부소방서에서도 정석동 서장과 함께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합동으로 화재예방 관련 팸플릿을 주민들에게 나눠 주는 등 민․관이 협심하여 지역 주민 안전의식 향상에 대한 열정을 내비추었다.

황재관 구청장은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2016년도 선정되어 향후 2018년까지 교통, 범죄, 화재, 자살, 감염병 5대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개선 사업을 통해, 구포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북구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화명신도시에 비해 취약한 구 시가지인 구포중점개선지구의 안전망 구축과 주민 안전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전국 모델사례 창출에 더욱더 힘쓰겠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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