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공원·녹지 관리에 디지털 시스템 도입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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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공원·녹지 관리에 디지털 시스템 도입해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원·녹지 관리를 위해 디지털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관내 도시공원 및 녹지시설 120개소를 대상으로 드론 촬영 및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한 공원·녹지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원·녹지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은 공원·녹지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물 현황을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주요지점에 NFC 태그를 부착해 주민 누구나 시설물 현황 및 정비 내용, 주변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북구는 주민 누구나 최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의 변화와 시설물 보수 등 관리내역을 시스템에 바로 등록해 정보의 개방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공원·녹지 사후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인력의 효율적 운영 및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15분 도시 부산에 걸맞은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북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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