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서부산 이색 관광지 거듭나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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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서부산 이색 관광지 거듭나나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화명생태공원 내 조성될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가 선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사업은 화명생태공원 내 연꽃단지와 선착장 일원에 수상공연장과 가족애놀이터, 피크닉 존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350억 원이 수반된다.

수상공연장을 조성하여 계절별 특색 있는 페스티벌 및 공연, 전광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축제 등을 추진하고, 가족애놀이터는 공연장과 낙동강의 낙조를 구경할 수 있는 피크닉 존 및 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로써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내 야간경관 조성지와 더불어 서부산 대표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이르면 2025년에 착공하여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에서 실시설계 중인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완료될 경우 사업부지 일대는 금빛노을브릿지와 함께 올해 준공 예정인 감동나루길 리버워크와 연계하여 서부산 야간경관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부산의 관광지하면 떠오르는 해운대, 광안리 등 동부산에 집중된 문화 인프라를 서부산 관문인 낙동강변에 조성하여 하루 더 머무르고 싶은 부산의 색다른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며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 및 각종 행정절차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으로, 우리 구 핵심사업인 트래블로드와 연계하여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를 명실상부한 서부산 관광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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