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다중이용시설 복합재난 민,관,군 대응 현장훈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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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다중이용시설 복합재난 민,관,군 대응 현장훈련

350여명 참여 재난대응차량 30여종 투입 실전과 같이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5월15일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부서와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유관 기관, 민간단체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참여 기관은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육군 6339부대 6대대, KT, 한전, 가스안전공사, 상수도사업본부, 동원종합사회복지관, 금곡주공2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이며 북구 민방위대, 여성민방위대, 자율방재단, 적십자봉사회 등 민간단체들도 참여하였다.

또한 동원종합사회복지관 내 YMCA 어린이집, 금곡주공2단지 아파트 주민과 민간기업 태감엘리베이터 등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훈련지원을 위해 사상구와 동구에서도 인력과 장비를 파견해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동원종합사회복지관)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으로 ,재난상황 보고 및 전파 ,긴급대피 및 초기대응 ,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 ,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펌프차량, 굴절사다리차 등 30여종의 재난대응차량과 에어메트 등 20종의 장비가 투입되어 현장감을 높여주었다.

북구는 이외에도 지진대피훈련, 주민참여체감훈련, 민간기업자율훈련, 안전문화캠페인 등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구 재난대응체계 점검과 개선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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