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3동, 1인 가구 대상 사랑 반찬 나눔 사업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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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3동, 1인 가구 대상 사랑 반찬 나눔 사업

부산 북구 덕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옥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덕삼이와 함께하는 친구 만들기’ 사업을 지난 19일부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덕삼(덕3)이와 함께하는 친구만들기’ 사업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을 위한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올해 12월부터 2019년 4월까지 관내 중․장년층 이상의 1인 고독사 위험군 22세대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사항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돌봄 강화 및 고독사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이 높아 식사 등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남성 14세대, 여성 8세대를 선정하였으며, 월 2회 총 10회 사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훈제오리 불고기, 탕수육 등 평소 혼자 만들어 먹기 힘든 음식으로 메뉴를 구성하였으며, 지난 19일에는 첫 메뉴로 김장 김치와 파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협의체 서옥원 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힘이 모아 우리 이웃들에게 건강한 반찬을 전해 드리고, 사회적인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어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음식을 만드는 내내 위원들 간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아 위원들 간 친목 도모에도 좋은 것 같다. 외롭거나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협의체, 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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