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민원공무원 웨어러블 캠・녹음기 배부 및 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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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민원공무원 웨어러블 캠・녹음기 배부 및 교육 실시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7월 25일 구청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처리 담당자들에게 웨어러블 캠 21대,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29대를 배부하고, 장비 사용법, 사용 지침 및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휴대용 보호 장비는 민원인과의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제공됐다.

특히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로 사각지대 없이 근거리 촬영과 녹음이 가능한 기기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사후 입증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민원인에게는 녹화 사실을 사전 공지하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할 방침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민원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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