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힘썼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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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힘썼다

부산시 북구 금곡동(동장 신정수)은 지난 3월 관내 복지관 3개소(금곡·공창·동원 종합사회복지관)와 협약하여 진행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추진 성과와 1년간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눠보는 성과보고회를 11월 21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날 성과보고회에는 복지관 관계자 및 주민발굴단 30여명이 참석하였고, 기관별 사업추진 보고, 실무자 및 주민발굴단 소감발표, 주민발굴단 18명에 대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웃의 재발견’ 주민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립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활동가로 1년간 활동하면서 고립 위기에 놓인 가구 초기상담 및 정서지원 활동, 복지사각지대 캠페인 참여, 소모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참여했던 주민발굴단은 “본인들이 직접 발굴한 어려운 주민들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같은 지역의 주민들이라 고립된 노인, 주민들이 본인들의 미래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 열심히 활동했다”며, “앞으로 사업이 끝나더라도 계속해서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복지관을 통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정수 부산 북구 금곡동장은 “이웃의 재발견 사업이 잘 마무리 된 것은 1년간 열심히 활동해주신 주민발굴단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주민발굴단과 함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곡동 조성을 위해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행복한 봉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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