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선진 교통 문화 전파에 앞장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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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선진 교통 문화 전파에 앞장서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29일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선진 교통문화 전파를 위한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실사단 부산 방문에 맞춰 시행하는 차량 자율 2부제 시행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차량 방향지시등 켜기·스쿨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선진 교통문화를 안내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캠페인에는 북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부산북부지회, 해병대전우회 북부지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선진 교통문화를 실사단에게 보여주자며 동참을 이끌었다.

오태원 구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전시민의 염원이자 혁신의 기회이다”면서 “부산의 우수한 선진 교통문화를 실사단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량 자율 2부제는 실사단이 방문하는 4월 4일 오전 7시부터 4월 7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적용대상은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 및 승합차로 장애인, 임산부 차량 등은 예외다. 차량 끝 번호가 홀수인 차량은 홀숫날, 짝수인 차량은 짝숫날 운행이 제한된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4월 8일까지 X4 교통위크도 함께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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