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일반경비원 양성교육’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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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일반경비원 양성교육’ 운영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해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은 ‘경비업법’ 제13조에 따라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구는 경비직에 대한 중장년층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한국경비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과정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사고예방대책, 장비사용법, 시설·호송·기계 경비, 신변보호 및 체포호신술 등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구에 거주하는 만30세에서 65세까지의 구직자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khj0021@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북구는 교육관련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구인기관에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경제과(051-309-2074)로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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