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 현행범 검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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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 현행범 검거

부산 북구청(구청장 오태원)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세밀한 관제로 차량털이 현행범을 범죄 현장에서 발견하고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월 4일 새벽 2시 51분경 덕천2동 덕성초등학교 앞 CCTV 모니터링 중 담벼락에 주차된 차량 옆을 서성이며 이상한 행동을 하는 남자를 발견하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요원이 주의 깊게 살펴보던 중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를 뒤지며 계속해서 주변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려고 하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하여 현장 출동 경찰과 동선 추적으로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 요원이 3교대 근무를 통해 북구 관내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총 780여건의 절도․폭력 등 범죄 현장 신고와 사고 위험이 있는 주취자 안전 귀가 조치, 생활안전 대응, 재난․재해 위험 예방, 청소년 비행 예방 조치 등을 실시했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관내 2,000여대의 CCTV를 통해 신속하고 세밀한 관제로 지역의 파수꾼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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