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꼼꼼하고 따뜻한‘복지알림 3종 꾸러미’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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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꼼꼼하고 따뜻한‘복지알림 3종 꾸러미’사업 추진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복지급여 통합조사관리 과정에서 꼼꼼하고 따뜻한 ‘복지알림 3종 꾸러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알림 3종 꾸러미’란 기초수급을 신청한 구민에게 신청 단계부터 보장결정 후 관리 담당자 지정까지 총 세 번에 걸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상구만의 따뜻한 복지시책 사업이다.

먼저, ‘알림똑똑 서비스’로 기초수급을 신청한 구민에게 서류 접수 상황과 처리기한, 처리 담당 공무원 연락처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송신한다. 이어 기초수급 조사 결과 신규로 선정된 가구에는 거주 지역별로 각각의 복지담당 공무원이 지정되는데, 이 같은 내용을 문자로 알려주는 ‘기초수급 관리 담당 실명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만65세 이상 어르신 가구에는 조사결정 통지문과 복지 시책을 읽기 편하도록 B4(25.7㎝×36.4㎝) 사이즈로 출력해 우편 발송한다.

마지막으로, 기초수급 방문조사 과정에서 발견되는 알콜의존 중년층,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 은둔형 외톨이 등을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즉시 알려 1:1 맞춤형 사례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한번 더 살피미’ 서비스를 운영한다.

생활보장과 박순규 과장은 “기초수급을 신청하신 구민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큰 용기를 내신 분들로 최대한 빨리, 보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며 “복지알림 3종 꾸러미사업을 잘 추진해 구민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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