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부산시 최초 ‘청력운동기구 시범사용’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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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부산시 최초 ‘청력운동기구 시범사용’ 사업 추진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달 9월부터 정부 혁신제품을 활용한‘청력운동기구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사상구를 비롯해 서울시 마포구, 경기도 평택시, 강원도 영월군, 전라도 여수시 등 총 5개의 지자체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청력운동기구’는 총 8개 음향신호음의 볼륨낮추기(TSC) 행위를 2~3주 정도 반복하면 사용자 스스로 본인의 청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운동기구다.

부산 사상구는 노인회관과 노인복지관 2곳에서 총 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력운동교실을 개설하고 시범사용 기간 동안 청력 운동기구의 사용성, 활용도 평가를 진행 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 동 마을건강센터 등에서 청력운동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청력운동교실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은 청력 개선 효과를 직접 느끼고 있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은 지난 6일 청력운동기구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사운드백신(주)에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하며“우리 구 시범사업 에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사상구 어르신들의 청력건강 증진은 물론 인지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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