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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제16회 운수골 축제’ 성료
부산 사상구 모라3동 운수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재현)는 지난 13일, 모동초등학교에서‘행복한 운수골, 모라愛(애)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제16회 운수골 축제’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운수골 축제는 모라3동 관내 3개 복지관(모라·백양종합사회복지관, 사상구장애인복지관)과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특히 올해는 모라종합사회복지관 주관 하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
흥을 돋우는 힘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 무대 공연에서는 행복한 시니어의 컵타 공연, 경기민요, 라인댄스,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과 청소년 K-POP 댄스, 초대 가수 공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무대 옆 한편에는 먹거리 부스, 프리마켓, 건강 상담 부스, 냅킨파우치·비즈공예, 풍선아트, 독도 스트링 아트, 한궁 체험, 교통안전AR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재현 위원장은“이번 운수골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3개 복지관 관계자 및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운수골 축제가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주도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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