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빈용기 반환수집소 2월부터 운영 변경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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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빈용기 반환수집소 2월부터 운영 변경 추진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1년부터 부산시 최초로 비콘그라운드(망미2동 명성유치원 앞)에서 운영해 오던 빈용기 반환수집소의 운영 요일과 시간을 올해 2월부터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운영 요일은 월~토요일이었으나, 월~금요일로 변경하고 운영시간을 09:00~13:00에서 10:00~16:00로 2시간 연장 운영하며 반환수집소에는 올해부터 노인 시니어 클럽에서 인력을 수급받아 운영 인원을 늘려서 일자리 창출과 주민 편의도 도모한다.

2022년 빈용기 반환수집소 수집실적은 소주병 102,694개, 맥주병 10,790개, 1,000mm이상 병 153개 등 총 113,637병이 반환되었고, 연간 보증금 반환 인원은 4,341명, 반환금액은 11,725천 원이 지급되었다.

반환수집소는 병수 제한 없이 대량으로 반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이 자원재활용 뿐만 아니라 소소한 용돈을 마련할 기회도 제공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 시간 확대 등으로 반환 실적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주민들의 호응도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과 저탄소, 친환경, ECO 수영 조성에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 주민들께서 빈용기 회수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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