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온천천 이섭교&연산동고분군 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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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온천천 이섭교&연산동고분군 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부산광역시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9일 온천천 이섭교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걸어서 연제 한바퀴! 연제구 둘레길 조성’의 일환으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제구 둘레길 조성사업은 온천천 이섭교와 연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유산가치를 알리고 주요 명소를 연결하는 보행관광 코스를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해 부산시 주관 탐방로 안내체계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시비 6억 원과 구비 3억 원을 투입해 진행됐다.

부산 연제구는 이섭교~신금로~연동시장~연산동고분군~배산쉼터에 이르는 1.2km구간에 주변 환경과 경관 연출을 활용해 연제구 둘레길을 조성했다.

온천천 이섭교의 난간 및 가로등을 교체하고 야간경관 미디어아트 조명을 설치했으며 안내판을 정비하고 바닥 동판을 설치해 연제구 둘레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연산동 고분군에는 야간에도 산책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하고 고분군 입구에 둘레길 지도 안내판을 만들었으며 배산에는 쉼터 정비 및 벤치 교체, 지도 안내판 및 방향 안내판 등을 설치해 길을 걸을 때 헤매지 않고 편안하게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온천천 이섭교와 연산동고분군에 설치된 조명으로 밤이 아름다운 연제구 둘레길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제구 둘레길 조성을 시작으로 연제의 새로운 변화를 주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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