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아동이 행복한 삶 실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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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아동이 행복한 삶 실현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3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되었음을 공식 선포했다.

구는 2019년 7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y)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의미한다.

선포식은 주석수 구청장, 이주환 국회의원, 최홍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유니세프 관계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및 아동·청소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축하공연(난타, 합창),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인증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연제를 알리는 다원지역아동센터 동아리의 난타 공연과 항도어린이집 아동들의 귀여운 합창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또한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대표 2명이 아동권리헌장, 인증 선포문 낭독에 참여하며 ‘아동이 행복한, 꿈을 꾸는 연제’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주석수 부산 연제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우리 구의 아동 권리 보호와 복지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다는 공식인증이며, 이를 대외에 강력하게 실천하겠다는 유니세프와 구민과의 약속이고 다짐이다”며, “아동이 독립된 권리주체로 존중받고,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연제, 가족이 행복한 연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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