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재능기부 단체와 노인봉사자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연합 활동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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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재능기부 단체와 노인봉사자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연합 활동 추진

부산 영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유진)와 부경대 봉사동아리 절영회(회장 안영주), 환경감시단(회장 박순자)은 지난 10월 29일 영선어린이집 노후 담벽에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벽화 그림의 주제는 ‘육지와 바다’라는 주제로, 텃밭 주변은 토끼, 고래, 꽃 등을 그렸고, 공터는 푸른 바다와 생명들을 벽화로 표현하였다.

특히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은 대학생 봉사자와 노인 자원봉사자가 연합하여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세대 차이는 있지만, ‘환경 개선’이라는 점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붓을 들고서 벽화 그리기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동참한 것이다.

절영회는 “아이들이 벽화를 보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좋겠고, 다른 단체와 함께 연합 활동하여 ‘환경 개선’의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다.”고 뿌듯함을 표했고, 환경감시단은 “대학생들이 친근하게 다가와 함께 붓질법을 공유하고 유대형성을 이룰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절영회는 낙후 지역 벽화 장소를 발굴하여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만들기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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