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제30회 영도다리축제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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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제30회 영도다리축제 개최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아미르공원(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옆), 영도대교 및 영도 전역에서 ‘영도의 다리, 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제30회 영도다리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문화관광축제인 영도다리축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축제로 개최함으로써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첫째 날인 10월 14일에는 지역내 동아리 공연무대인 ‘영도 stage’를 시작으로, 개막식, 초대가수 축하공연(포레스텔라)과 함께 화려한 해상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영도와 해양문화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도전! 영도골든벨'(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부산광역시장상 시상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구민화합퍼레이드'(영도다리 도개행사 연계), 아마추어 밴드들의 경연무대인 ‘전국 영도 아마추어밴드대회’본선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아미르공원, 하리항 일대의 환경보호를 위한 친 환경 캠페인 ‘런소영과 함께하는, 클린 영도! 마린플로깅’ 영도 하리항에서 펼쳐지는 ‘동삼어촌계와 함께하는 영도낚시대회’, 지역주민과의 소통, 화합, 사랑을 담은「영도, 비비도!’ 지역예술인들의 무대 ‘Local star in 영도’, 트롯歌왕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팀의 공연으로 펼쳐지는「영도트롯歌왕」본선에 이어 폐막식 및 초대가수 축하 공연(김연자)으로 본 축제를 마무리 한다.

아울러 메타버스 플랫폼(네이버 제페토)을 활용하여 가상 공간화된 영도의 주요 관광지에서 미션수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도보물찾기’를 비롯하여 부대행사로 아미르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존과 소규모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참여·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연계행사로는 조내기고구마박물관과 봉래산 일대에서 개최예정인 생태문화축제, 한국해양대학교 해상교육장에서 해양레저를 만끽할 수 있는 해양레저체험, 태종대 유원지 내 AR체험인 히얼 위 아, 영도의 역사·문화·기록·기억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기록전람회를 운영한다.

특히 아미르공원 주무대 행사는 ‘영도다리축제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를 할 예정이다.

한편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은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제30회 영도다리축 제가 우리 지역 경제를 살리고,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지역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영도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시는 모든분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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