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구

부산 영도구,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김민 기자 | 2022-08-22 16:35:10

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 前문화관광부장관)가 주관하는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정책과 다양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대상 2기관, 최우수 5기관, 우수상 16기관, 특별상 7기관 등 총 30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영도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법정 문화도시로서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목표로 마을단위 주민참여 문화예술사업과 예술기반 커뮤니티케어, 지역아카이빙과 문화인력양성,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고령화, 인구감소, 고독사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문화예술로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찾아가는 예술배달, 고독위험 주민대상 예술 체험활동 지원’, ‘아동・청소년 창의예술학교 운영 및 거점 조성’등 다양한 문화정책들이 각 부문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영도의 위상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영도가 가진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문화 중심 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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