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교육국제화 특구 신규 지정됐다…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 예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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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교육국제화 특구 신규 지정됐다…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 예정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가 지난 12일 교육부의 ‘제 3기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돼, 글로벌 국제도시 중구를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특구 지정은 지난 6월 교육부의 교육국제화특구위원회 등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부산지역은 중구를 포함한 4곳(중구, 남구, 서부산, 해운대구) 부산 외 지역은 8곳이 특구로 선정되어 총 12개 광역․자치단체를 교육특구로 신규 지정한 것이다.

교육국제화 특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 주기(2023 ~ 2027)로 지정이 되며,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의 지방비 예산을 비롯해 교육부의 지역 교육현안 특별교부금 등을 지원받아 더욱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부산 중구에서는 글로벌 교육을 위한 중구 국제화센터 운영, 부산외대와 협업을 통한 글로벌어학당 운영, 멘토링 사업, 국외도시 우호협력 교류, 글로벌 영화 특화도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은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는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을 계기로 삼아 우리 중구가 글로벌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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