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혜택, 아는 만큼 이용해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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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혜택, 아는 만큼 이용해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올해 더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정책으로 지역화폐 ‘동백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지난 2022년 8월부터 유지하고 있는 월 30만 원 한도, 5% 캐시백 정책(연 매출 30억 원 이하)을 올해에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국비가 교부되면, 교부 조건에 맞춰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즉시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다.

두 번째로, 기존 가맹점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대한 추가 캐시백 요율을 기존 2%에서 3%로 1%p 상향한다.

세 번째로, 동백플러스 가맹점 제도 확대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었던 ‘동백플러스 너도나도 이벤트’를 상시 운영한다.

이 이벤트는 본인이 추천한 가맹점이 동백플러스 가맹점으로 가입하면 추천인에게 가맹점당 2만 원을 지원하고, 동백플러스 가맹점에게는 가입일 기준으로 다음 달까지 발생한 자체 할인액 부담분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네 번째로, 동백전을 통해 연말연시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고, 기부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시범실시한 동백천사 제도를 상설 운영한다.

다섯 번째로, 동백전 큐알(QR) 원격 결제 도입 등 동백전 결제가 더욱 편리해진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올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운영하게 됐다”라며, “다소 복잡하게 느껴지더라도, 최대한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해주시고, 더욱 혜택이 늘어난 동백플러스 가맹점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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