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노인치유 전문인력 양성 교육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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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노인치유 전문인력 양성 교육 추진

부안군(군수 권익현)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촌체험농장 및 치유농업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과 14일 하서면에 위치한 치유농장 나린뜰에서 치유농업 분야 노인치유 자격 과정을 추진하였다.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과정은 스트레스의 이해, 대처방법 등 스트레스 관리와 노인건강운동, 우울증 예방, 노인음악체조 등 노인힐링운동지도, 뇌훈련법, 치매예방 의사소통, 웃음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치매예방관리로 노인 대상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부안군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부안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2022년 1월 5일 개정하여 치유농업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이에 맞춰 2021년에는 아동요리 심리상담사와 실버인지 요리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을, 2022년에는 스트레스 관리사, 힐링건강 지도사, 뇌건강 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하여 농촌체험 농장주와 치유농업 관련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 및 실전 적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은 교육생의 친목도모와 소통을 통해 농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부안군 치유농업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요즘 농촌관광 소비트렌드에 맞춰 이제는 농촌체험과 함께 치유와 복지분야도 준비해야 할 때’라며 농업인 소득영역 확대를 위해 ‘치유농장육성과 치유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전문가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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