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민주도형 마을 현장포럼 성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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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민주도형 마을 현장포럼 성료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남선)는 최근 관내 3개 마을에서 지역주민 50명 대상으로 실시한 마을 현장포럼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을 현장포럼’은 마을 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및 참여 의지 고취로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되어, 8월 7일부터 21일까지 마을별 3회차, 6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 및 현안이슈를 발굴하여 실행해 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마을 현장포럼에 참여한 한 마을주민은 ‘보듬어주는 마을’을 목표로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을 마을 주민 스스로 수거하기로 하였으며, 청소의 날을 정하여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회관, 도로변 주변에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실천과제를 도출하였다.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사후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을 통하여 마을에서 사라졌던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다시 만들 계획이며, 주민들이 단합하여 우리 마을을 깨끗이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공동체 회복 및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한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펼칠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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