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위도면 고장 농기계 현지수리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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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위도면 고장 농기계 현지수리 실시

부안군(군수 권익현)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 농기계 임대팀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3명의 농기계 수리요원이 참여해 위도면 일원에서 고장난 농기계수리 봉사에 참여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위도면은 육지와 떨어져 있어 농기계 고장시 즉시 수리가 어렵고, 바닷물에 의해 농기계 부식 등 고장이 빈번하게 이루어져서 애로사항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농기계 봉사활동은 고장으로 인해 장기간 방치된 농기계나, 조금만 수리하면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 등을 수리하지 못하여 사용할 수 없는 위도면 농업인들의 안타까움을 해결하고자 위도면(면장 김현구)의 요청에 의해 농가들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 후 이번에 실시하게 되었다.

이 기간동안 위도면 대리, 치도, 진리 등 13농가의 현장을 찾아가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등 20여대의 중소형 농기계의 수리, 점검 및 부품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농기계 안전사용과 보관요령 및 간단한 자가 수리 요령 등을 지도해 현지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농기계 수리 봉사 활동을 추진하게 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철 영농이 시작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농기계 수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농기계 순회 수리가 위도면민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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