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장 2개소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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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장 2개소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선정

부안군(군수 권익현) 농장 2개소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이란 농촌 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장에게 그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이며 농촌 체험을 다각화, 안전화시키고, 농촌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데 장점이 있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은 농촌자원, 교육운영자,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의 5대 품질요소와 28항목의 평가지표, 10개 필수요소를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통해 안전관리와 운영방식 등을 점검·실시해 인증 농장을 선발한다.

인증 후에도 품질 인증 유효성을 위해 품질규약 준수 서약을 하고, 배상책임보험 가입과 응급처치 재교육 등의 꾸준한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보라매영농조합법인(하서면 소재)는 ‘연’을 주테마로 하여 전래동화, 환경오염 등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난 2017년 첫 인증 이후 두 번째 인증에 선정된 벗님넷 포레도(동진면 소재)는 ‘정원사’를 주테마로 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함은미 벗님넷 포레도 대표와 박보경 보라매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인증 농장으로서 프로그램 리뉴얼로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정혜란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교육계와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우수 농촌교육농장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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