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로컬푸드 출하농가 수급안정 대책 마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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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로컬푸드 출하농가 수급안정 대책 마련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이번 집중호우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산물 수급 불안정에 따라 품목별 수급 대책을 마련하여 생산농가 소득안정 및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침수피해 등 직접 피해뿐만 아니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산량 저조·생육 저하 등으로 농작물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였고, 실제‘23.7.18. 기준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의 상추(4kg/상품)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193% 폭등한 67,835원, 깻잎(100속/상품)은 151% 상승한 39,223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농산물 수급 및 장바구니 물가 안정 시까지 로컬푸드 기획생산 농가에 가격 보전을 통하여 안정적인 공급 및 소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도매시장 출하가격 기준 전년 대비 150%이상 상승한 엽채류 및 근채류 등 기획생산 품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장마와 폭염이 반복돼 기상 영향을 크게 받는 상추, 쌈채소 등의 엽채류 생산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 생산 현황과 수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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