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 의료 사각지대 대상자에 민간 의료자원 연계 화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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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안면, 의료 사각지대 대상자에 민간 의료자원 연계 화제

부안군(군수 권익현) 보안면(면장 신철호)은 지난 3일 극심한 생활고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게 민간 의료자원(의료서비스)을 연계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가족과 단절된 후 식당에서 일하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왔으나 오랜 식당일로 악화된 류마티스와 고관절 질환으로 일자리를 잃었고,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건강이 더 악화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의료서비스 연계가 시급한 상황에서 전주시 소재의 한마음요양병원(원장 최경수, 최충수)이 대상자에 대한 진료 및 치료, 차량지원까지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빠른 업무처리로 대상자는 서비스 연계 하루만에 병원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현재 보안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다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나, 대상자 발굴 건수에 반해 의료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원하는 의료서비스 연계 자원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선뜻 도움을 주신 한마음요양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보안면은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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