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위해 주요 영외과정활동장 최종점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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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위해 주요 영외과정활동장 최종점검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5일 부안군 주요 영외과정활동장을 최종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세계잼버리를 일주일 앞두고 부안군 주요 영외과정활동장 시설물과 체험활동 전반을 점검해 안전하고 내실있는 과정활동을 위해서 실시됐다.

군은 세계잼버리 기간 동안 직소천, 부안영상테마파크,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청자박물관, 변산해수욕장 등 총 15개의 영외과정활동장에서 1일 8,6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고사포해수욕장에서는 숲 밧줄놀이에 대한 안전성 여부와 사고발생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점검하고,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에서는 층간 이동시 안전사고 문제와 김치 담그기 체험시 위생 철저를 주문했다.

군은 영외과정활동장 외에 위기상황 및 민원 발생에 대비한 준비도 하고 있다.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세계잼버리 조직위 상황실과 연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주간에는 관광․교통․환경 등 7개 상황반을 편성, 운영하고 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근무자를 증원 배치해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158개국 4만 3천여명의 스카우트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외과정활동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카우트 뿐만 아니라 세계잼버리 기간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안에서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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