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 소상공인 대상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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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 소상공인 대상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실시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 안정을 위해 오는 4월 11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부안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전북은행이 협약을 맺고,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주소와 사업장을 3개월 이상 소재하고 유지 중인 신용등급 3등급 이하 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 원의 대출과 3년간 대출이자의 최대 3%에 해당하는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청년 소상공인(18세~39세)의 경우는 최대 5천만 원의 대출과 3년간 대출이자의 최대 4%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2024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오는 1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상담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부안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상담받으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기침체로 경영안정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의 기회가 되고 앞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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