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 주거비용’ 지원대상자 대폭 확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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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년 주거비용’ 지원대상자 대폭 확대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통해 올해부터 변경된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 지원요건을 적용해 지원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과 달라진 점은 연령 확대, 월세지원 소득요건 완화, 지원기간 확대 등이다.

우선 부안군 청년 기본 조례가 지난해 10월 개정돼 부안군 청년의 나이가 18~45세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 지원 가능 연령도 19~45세로 확대됐다.

또 최근 임대료 상승, 물가상승에 따라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월세지원 소득요건을 1인 가구에 한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완화했고, 최대 지원기간 역시 4년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주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지원요건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주거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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