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0.5ha 도시숲’ 조성해 환경오염 완화 나선다 | 뉴스로
전북전주시

부안군, ‘0.5ha 도시숲’ 조성해 환경오염 완화 나선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내 생활권 및 도시 주변지역에 0.5ha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시숲은 부안 제2농공단지에 조성해 산업단지의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으로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원 확충 등 숲 조성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도시숲은 1ha당 연간 미세먼지 46kg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168kg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경유차 27대가 연간 내뿜는 미세먼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군은 올해 도시숲 1개소(진서면), 학교숲 1개소(백산고등학교), 미세먼지 차단숲 1개소(제2농공단지)를 조성 완료했으며 가로수 2개 노선(순환남로, 신운천)을 조성하고 있다.

김기원 부안군 산림정원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그린 인프라를 확충해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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