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산면, 자매결연도시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직거래 장터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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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백산면, 자매결연도시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직거래 장터 운영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재원)는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동민의 날을 맞아 9월1일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백산면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잡곡, 참깨, 울금 등 20여개 고품질 농특산품을 판매했다.

주문 생산하는 품목을 제외하고 판매가능 물량을 완판하며 10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농가에게는 제 값에 생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했다. 특히 용신동사무소에 부안군 농특산품을 진열해 부안군의 우수하고 신선한 농특산품을 알리고 주문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재원 백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지역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교류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인갑 백산면장은 “농촌에 안정적인 판로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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