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금강자전거길, 위치 파악 쉬워졌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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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금강자전거길, 위치 파악 쉬워졌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석성면 봉정리에서 부여읍 저석리에 이르는 27.4km 구간 금강자전거길 노면에 위치를 표시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건물 등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운 자전거도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다.

2021년 행정안전부 고시로 도로명이 부여된 금강자전거길 구간에 해당 위치의 도로명주소인 기초번호를 약 1km 간격으로 총 29곳에 노면 표시를 완료했다.

또 자전거도로 내 지주식 시설에 해당 위치를 나타내는 기초번호판 27개를 설치했다.

아울러 주야간 관계없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낮에는 태양광을 충전하고 밤에는 별도 전기 공급 없이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친환경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소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해 군민과 부여를 찾는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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