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촌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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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 실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동급식 시설이 갖춰져 있고 여성 농업인 조직이 활성화된 마을이다. 부여군은 48개 마을에 최대 150만 원의 도우미 인건비 및 도시락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작업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에 급식 도우미를 지원함으로써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참여를 확대하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여군은 고령화 및 부녀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여성 농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이 여성 농업인들의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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