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사회적경제 입체적 스케일 ‘UP’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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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회적경제 입체적 스케일 ‘UP’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올해에도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 및 규모 확대를 위해 6개 분야 11개 사업에 8억3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여군은 사회적경제 활동가 10명(만 50세 이하 사회적경제 및 공동체 활동에 역량과 의지를 가진 사람)을 내달 2일까지 모집중에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된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공급 기반 조성사업’으로 활동가 10명이 공동체마을 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한 단계 나아가 1마을 1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 스케일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해당 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2019년 민선 7기 군수 공약 사업인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듬해 2020년 부여군 사회적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부여군공동체활성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욕구와 수요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양적인 확산에서 벗어나 전문적이고 입체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부여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1억 원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사회적경제 네이밍 & B.I 제작, 주민 인식 확산 사업(체험교실 등), 판로지원사업(포장재, 상세페이지, 기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정책 마련을 통한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및 가치 확산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회적경제 정책을 실시하여 혁신과 협업이 빛을 발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부여군의 사회적경제 입체적 스케일 ‘업’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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