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위한 민․관 합동 단속 실시 | 뉴스로
충남부여군

부여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위한 민․관 합동 단속 실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30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부여경찰서, 청소년학교밖지원센터, 시민경찰, 부여군청공무원 등 38여 명이 참여해 관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각종 행사가 많은 여름철에는 청소년들이 일시적인 해방감에 술, 담배에 노출되기 쉽다. 군은 이에 대응해 관내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청소년 대상 담배·술 등의 유해물질 판매행위 등 청소년 유해 매체 배포행위, 술·담배 판매금지, 출입·고용제한 표시의무 등 청소년 유해행위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청소년대상 마약 범죄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단체들과 협력해 부여군에서는 완전 차단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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