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2년도 상반기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합동방제훈련 실시 | 뉴스로
충남부여군

부여군, 2022년도 상반기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합동방제훈련 실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백마강교 부근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수습 전반에 대한 대처 능력 함양 및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처로 환경부 주관 아래 합동으로 전개했다.

국가물관리위원회 허재영 위원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환경부, 금강청, 한국환경공단, 충남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훈련에는 ‘준설선 화재 발생으로 B-C유 약 2,000L 유출 및 물고기 폐사 사고 발생’ 가상상황이 설정됐다. 신속한 상황전파 및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구축, 사고 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병현 부여군 기획조정실장은 “금강변에 장기 방치된 준설선으로 인하여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환경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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