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권리중심 장애인정책 강화 시민토론회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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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권리중심 장애인정책 강화 시민토론회 진행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권리중심 장애인정책 강화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UN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비준된 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UN 장애인권리협약을 토대로 부천시 장애인정책을 점검·보완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정용충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가 좌장으로 이명희 인권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 부천시 권리중심 장애인정책 강화를 위한 정책 점검과 제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길준 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장, 허혜영 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장, 이로사 부천시 장애인인권센터 주무관이 패널로 참여해 발표된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을 벌였다.

이후 장애인복지위원회와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위원,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권리중심 장애인정책 강화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부천시 장애인이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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