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트라우마 회복 ‘참만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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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트라우마 회복 ‘참만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참만남 집단상담’ 운영 포스터

부천시(시장 조용익)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재난·트라우마를 경험한 부천시민의 외상 후 성장을 위해 ‘참만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는 재난 직후 급성기에는 대면 및 전화상담으로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급성기, 만성기의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트라우마로부터 회복과 외상 후 성장을 돕고자 한다.

참만남 집단상담은 공감과 수용적인 집단에서 의사소통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참된 인간관계를 체험함으로써 회복과 성장으로 나아가는 게 목적이다. 참만남 집단상담은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난 상황에 대한 부천시민의 심리방역과 더불어 트라우마 고위험군의 심리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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