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클리닉 등록서비스’ 지원해 금연 접근성 높인다 | 뉴스로
인천미추홀구

‘비대면 클리닉 등록서비스’ 지원해 금연 접근성 높인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보건소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클리닉 등록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비대면 클리닉 등록서비스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대면상담을 꺼리는 여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편의를 높여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전문 상담과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흡연자들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흡연자와 6개월간 소통해 금연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들이 보건소로 내방해야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나 비대면 클리닉 등록서비스를 통해 흡연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전문금연상담사와 1: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금연클리닉 미등록자는 물론 기존 등록자 누구나 상담할 수 있으며 비대면 등록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에서 ‘미추홀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검색하거나 포스터 상의 QR코드를 스캔 후 금연클리닉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미추홀구 보건소 관계자는 “자기 의지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는 단 4%로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것부터가 금연의 시작”이라고 전하며,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에 도전하고 그 결심이 금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보건소가 여러분을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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