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속가능발전 본보기 | 뉴스로
환경부

비무장지대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속가능발전 본보기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국제두루미센터에서 비무장지대(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비무장지대 일원의 보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며, 행사 첫날에 환경부 등 참여 기관들은 비무장지대 일원 생물권보전지역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서에는 공동 협력사업 발굴 · 진행,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협약 체결 이후 접경 지역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사례 발표를 비롯해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현장탐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비무장지대 일원 생물권보전지역의 우수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물권보전지역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의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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