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모라동 주거환경정비사업’ 완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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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모라동 주거환경정비사업’ 완료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지난 해 12월 말 모라1재개발 해제구역에 대해 ‘모라동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완료했다.

2007년 주택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된 모라1재개발 해제구역은 장기간 건축인허가가 제한됨에 따라 빈집이 증가하고 주거환경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사상구는 2016년 12월부터 3억 원을 들여 모라동 701-3번지 일원(모라1재개발 해제구역)에 대상지를 매입하고 폐가 철거했다.

또한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느티나무, 맥문동 등 10종 790주를 심어 쌈지공원을 조성(107.49m2)하고 어두운 골목길에는 CCTV를 2개소에 설치하고 규사포장(375m2)을 했다.

특히, 으슥한 골목길에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노란색 규사 포장을 하고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주거환경 정비사업은 노후하고 열악한 저소득층 주민 밀집지역, 재개발 해제지역 등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폐가철거, 공용주차장 조성, 쌈지공원 조성 등 맞춤형 복합 정비사업이다.

송숙희 구청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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