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동행단, 역량강화 교육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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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동행단, 역량강화 교육 개최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12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하동행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하동행단’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로, 지역주민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한 제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발굴 참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부산광역시 주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약 3시간 동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위기가구 발굴’, ‘복지감수성과 위기가구 지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에서 봉사정신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막연하기만 했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와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자긍심도 고취되었다.”고 말했다.

이갑준 부사사하구청장은 “늘어나는 복지욕구에 비해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공인력은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청에서도 모두가 누리는 복지도시 사하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하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00여 명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역량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주민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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