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노량진 열린공간에서 시작하세요 | 뉴스로
서울동작구

사회적경제, 노량진 열린공간에서 시작하세요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2층(노량진로140)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업무공간에 입주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협동조합, 마을기업, 예비창업자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에게 활동공간을 제공해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미치는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넓히기 위함이다.

지원 가능한 공간은 코워킹스페이스 내 4개 좌석으로 각 좌석 당 2.13㎡ 면적의 공간이 제공된다. 입주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년간이며, 공간 사용료는 36만원(월 3만원)으로 책상, 의자, 캐비넷 등 기본 사무용 가구가 함께 제공된다.

구는 입주기업이 이곳에 이미 입주해 있는 선배‧동료기업(17개)으로부터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와 회사운영에 필요한 실무지식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주체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구청 사회적마을과(☏820-9668) 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방문·우편 접수(gyhwang05@dongjak.go.kr)하면 되며, 선정된 단체에 한해 5월 14일 개별 통지된다.

입주가 결정된 단체는 사업성과 재심사 등을 통해 최대 2회까지 입주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토크콘서트 개최, 마을장터 운영, 사회적경제한마당, 창업아카데미 교육, 산학 연계 지원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