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망 강화 위해 충주드론Lab동호회와 협약 | 뉴스로
충북충주시

사회 안전망 강화 위해 충주드론Lab동호회와 협약

충주시가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있다.

시는 충주드론Lab동호회(회장 박민수)와 1일 재난현장 드론장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각종 재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현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Lab동호회는 인스파이어, 매빅 등 최신드론 25기종을 보유하고 활동하는 드론 연구동호회로, 시에서 재난현장에 드론 장비와 인력을 무상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재난발생시 드론장비와 인력지원 ▲재난현장에 투입된 장비 등 제반비용 재능기부 ▲협약 당사자 간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관련정보 공유 등을 담고 있다.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영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파악 및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충주시는 재난대비를 위해 충주시건설기계연합회와 장비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엄태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현장에 드론을 띄움으로써 정확한 현장파악이 가능해져 화재 등 진화 및 복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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