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업폐자원 수집 경진대회 …폐자원 자원화 효과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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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폐자원 수집 경진대회 …폐자원 자원화 효과

산청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산청군 11개 읍 ․ 면 각 마을을 대상으로 2018년 농업폐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마을 주변에 흩어져 있는 폐비닐·빈농약병·폐농기구 등 폐자원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막고 자원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실시된다.

11개 읍·면 각 마을에서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숨은 자원을 수거하면 품목별로 계량한 후 평가 및 시상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별 수집량에 따라 우수마을에 수집 시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2개 마을 각70만원, 장려 3개 마을 각 50만원) 총 390만원을 지급한다. 마을에서는 수집한 폐자원량에 따라 판매대금도 받게 된다.

강수열 산청군 환경위생과장은 “농촌 주변에 버려진 폐자원 및 방치쓰레기를 수집해 환경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정산청을 조성, 녹색산청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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