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나섰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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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나섰다

산청군은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우대보증 기금을 추가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출연금은 최근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 보증재원 확충을 위해 자금의 일부가 충당된다.

이번 출연에 따라 산청군은 2016년 1억원에 이어 2억원으로 우대보증자금을 확대 지원하게 됨으로써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 ‧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체결된 우대보증자금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군이 기금을 출연하면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최대 15배수까지 지급보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은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도 0.2%P 감면받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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